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재,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
파이낸셜뉴스
2016.05.10 09:00
수정 : 2016.05.10 09:00기사원문
문화재청은 한국사 인기 강사인 최태성 대광고등학교 선생님과 손잡고 청소년을 위한 인터넷 강의 ‘큰별쌤 최태성의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문화재’를 제작해 10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강의는 교과서에 등장하는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문화재를 시대별‧주제별로 정리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우리 문화유산이 지닌 다채로운 이야기를 20분 내외 분량으로 풀어내며 총 20강으로 구성된다.
최태성 선생님의 재미있는 강의를 따라가면서 풍부한 사진과 영상, 삽화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문화재를 접하다 보면, 일부러 문화재 이름 등을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문화재청은 이번 강의를 기념하여 대한제국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서울 덕수궁과 정동 일대를 돌아보는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 하는 문화재 답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강의 소감과 답사신청 사유를 작성해 올리면 추첨을 통해 청소년 30명을 선발하며, 답사는 오는 29일 진행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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