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덕 할머니, 송혜교에 감사 편지 전해 “가슴에 박힌 큰 대못이 다 빠져나간 듯이 기뻤다”

파이낸셜뉴스       2016.05.16 11:54   수정 : 2016.05.16 11:54기사원문



양금덕 할머니 할머니가 송혜교에 감사의 편지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양금덕 할머니는 지난 15일 "송혜교 선생님께"라고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보냈다.

양금덕 할머니는 "전범기업 미쓰비시 제의를 거부하는 훌륭한 결심을 했다는 말에 눈물이 나고 가슴에 박힌 큰 대못이 다 빠져나간 듯이 기뻤다. 날개가 달렸으면 훨훨 날아갈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양금덕 할머니는 "너무도 장한 결심을 해 주셔 감사하다. 우리들은 돈이 문제가 아니고 일본 아베총리와 미쓰비시한테 사죄 받는 것이 첫 번째 바람이다"라며 "이 한 목숨 다할 때 까지 도와주신 여러분들과 힘을 합해 꼭 싸워 이겨내겠다고 각오를 다진다"고 전했다.

한편 송혜교는 과거 미쓰비시자동차 측의 광고 제의를 거절해 화제가 된 바 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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