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공항서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2016.05.19 18:04
수정 : 2016.05.19 18:04기사원문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은 19일 인천국제공항 3층에서 셀프백드롭(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셀프백드롭 서비스는 항공권 수속을 하고 짐을 부치기 위해 수속카운터에 줄을 서지 않고 승객이 직접 짐을 맡기는 서비스로 인천공항에서는 현재 제주항공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3사만 운영하고 있다.
셀프백드롭 운영시간은 아침 6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해당 항공편 출발시간 60분 전까지 수속을 마쳐야 한다. 이용가능한 제주항공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괌, 사이판을 제외한 일본, 홍콩,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모든 정기 노선이다.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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