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송중기, 신라·두타면세점 모델로 활약
파이낸셜뉴스
2016.05.20 13:58
수정 : 2016.05.20 13:58기사원문
면세점들이 최근 종용한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이 드라마에 출연했던 송중기와 송혜교를 영입, 모델로 삼는 등 홍보효과를 노리고 있다.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두 배우의 주가는 중국 현지에서 천정부지로 솟아 올랐다. 면세점들은 주요 고객들이 중국인 관광객인 유커라는 점에서 두 배우를 활용한 매출 상승을 기대중이다.
20일 신라면세점은 여자 한류스타 송혜교 씨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대표적인 한류스타들을 공식 모델로 활용해 아시아, 특히 중국에서 유커를 대상으로 한 한류 관광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혜교는 중국 젊은 여성들에게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의 송혜교 패션과 소품은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송혜교를 모델로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과 중국에서 홈페이지·SNS를 활용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매장 내에 포토존 등을 설치해 한류 마케팅에 나서게 된다.
신라면세점은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송혜교와의 모델 계약을 기념하기 위해 신라면세점 공식 페이스북과 중국 내 최대 SNS인 웨이보에 '신라면세점의 새 모델 맞추기'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날 프리오픈한 두타면세점은 신라면세점에 앞서 송중기와 모델계약을 성사 시켜, 동종업계의 부러움을 샀다. 두타면세점은 송중기를 모델로 내세우며 '우리 데이트할래요?' 라는 카피로 여심을 대거 공략하고 있다. 두타면세점 입구 등에 송중기 입간판을 세우고서 유커 유치에 나서고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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