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기업회생채무 1214억 조기변제
2016.06.01 18:35
수정 : 2016.06.01 18:35기사원문
웅진은 지난 2주간 채권자를 대상으로 1470억원에 대한 조기상환에 신청을 접수했다.
이번 조기변제로 웅진은 2012년 9월 기업회생절차 당시 발생한 총 1조 4384억원의 회생 채무 중 256억원을 제외한 1조4128억원을 갚게 됐다.
박천신 웅진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는 "뼈를 깎는 구조조정은 물론 웅진씽크빅의 북클럽 등 신사업을 성공시키며 웅진은 안정적인 그룹으로 변모했다"며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및 개인 등 채권자를 위해 분할변제 할 채무를 일시에 조기변제를 했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