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84% "신입직 채용에서도 동종업계 경력자 우대한다"-잡코리아
파이낸셜뉴스
2016.06.02 11:30
수정 : 2016.06.02 11:30기사원문
중소기업들이 신입 직원을 채용할 때도 동종업종 관련 경력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272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직원채용 시 우대하는 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신입직을 채용하지만 동종업게에서 일했던 경험이나 채용하는 분야의 실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하는 것이다.
인사담당자들은 경력직 채용 시에는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가진 지원자를 우대한다고 답했다.
경력직 채용 시 우대하는 요인을 복수선택으로 조사한 결과, ‘높은 직무 전문성’을 꼽은 인사담당자가 응답률 79.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동종업계 경쟁사 근무 경험’을 우대한다는 답변이 응답률 72.2%를 차지했다. 이외에 ‘영어실력(25.6%)’ 우수자나, ‘대기업 근무 경험(24.8%)’을 우대한다는 인사담당자도 많았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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