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SDS 합병설에 "검토한 바 없다" 선 긋기
파이낸셜뉴스
2016.06.08 08:14
수정 : 2016.06.08 08:14기사원문
삼성 사장단이 삼성SDS와 계열사간 합병설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유성 삼성SDS 사장 (사진)은 8일 오전 삼성 수요사장단회의 직전 기자들과 만나 물류사업 분할 및 계열사 간 합병설 등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을 피했다.
삼성SDS 물류 부문과 합병설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 삼성물산 상사 부문의 김신 사장도 "현재로선 공시한 그대로다"고 말했다.
하반기 다시 합병을 검토할 예정은 없느냐는 추가 질문에도 김 사장은 "현재로선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 부문 사장 역시 합병설과 관련한 언급을 자제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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