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올·프라코,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통과
파이낸셜뉴스
2016.06.17 10:35
수정 : 2016.06.17 10:35기사원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두올과 프라코의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두 회사가 상장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두올은 지난 1983년설립된 자동차 시트 원단 제조업체로 중국·유럽 등지에 13개의 해외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IHC 등이 보통주 기준 70.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63억원과 261억원이다.
1967년 대한페인트잉크 플라스틱사업부에서 출발한 프라코는 자동차 플라스틱 내외장 전문부품 공급업체다. 삼보모터스 외 총 14개의 관계회사가 있으며, 최대주주인 삼보모터스가 5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499억원, 영업이익은 195억원을 기록했다.
schatz@fnnews.com 신현보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