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크빌 동대문’ 프리미엄급 전문관리, 임대시장에서도 주목
파이낸셜뉴스
2016.06.29 13:37
수정 : 2016.06.29 13:37기사원문
- 기업형 임대관리 선두주자, 차별화된 서비스 눈길
- KT그룹의 강점, 정보통신기술 임대주택 곳곳에
특히 최근 들어 기업들이 임대주택 서비스 사업에 발벗고 나서면서 개인이 추진 하기에는 힘든 컨시어지 서비스와 매뉴얼화된 시설물 하자보수, 보안, 화재안전 등 전반적인 주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임대사업의 트랜드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리마크빌’이라는 브랜드를 출범시킨 후 공격적으로 임대사업을 펼치고 있는 kt estate의 행보가 눈에 띈다.
kt estate는 중산층을 위한 프리미엄 임대주택 브랜드를 런칭한 후 KT그룹의 ICT(정보통신기술)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현재 입주자를 모집중인 동대문을 시작으로 영등포(760가구), 서울 관악(128가구), 부산 대연(546가구) 등 전국적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리마크빌 동대문’은 신당역과 접할 정도로 초역세권에 위치한 주거복합단지로 오피스텔(535실), 도시형생활주택(262세대)으로 구성된다. 총 797세대로 1~3층까지는 상가/편의시설이 입점될 예정이며 주거용 부분은 지상 22층까지로, 원룸형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소형아파트 규모(49~65㎡)의 주거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세대마다 KT GiGA 인터넷, IPTV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대단지 아파트에서나 경험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해 공용 관리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가전제품 전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고 지열과 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해 건물 내 에너지로 활용하는 시스템도 있다.
스마트 폰으로 차량 주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과 여성전용층에서는 외출 시 도어락, 창문열림감지 및 감시 기능이 구현되며 무선비상벨을 설치해 비상상황 확인 및 경비실 알림 서비스도 제공된다.
컨시어지 서비스도 특화되었다. 고급화의 대명사인 컨시어지 서비스는 타 단지에서는 보기 힘든 부분으로 입주자가 서비스 신청을 하면 룸클리닝 대행, 세탁서비스 대행, 가전·가구 렌탈대행, 대형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트렁크룸 대여가 손쉽게 이뤄지며 팩스, 복사 등 OA 서비스도 도입한다.
이곳은 기업이 임대주택을 관리하는 만큼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에 발생하는 크고 작은 분쟁도 합리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보증금 반환, 월세소득공제에 대한 문제나 거래상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적다. 입주민들은 임대료는 ‘BC우리카드’에서 선보이는 ‘리마크 제휴카드’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된 문의는 전화 및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다. 7월 15일 첫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서울시 중구 다산로 258에 마련된 쇼룸은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입주일 이전에 계약하는 세대에 한 해 1개월간 임대료 무료인 ‘렌트프리’행사도 진행한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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