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대책 마련 공로 김대일 교수 등 훈장

파이낸셜뉴스       2016.07.10 19:02   수정 : 2016.07.10 19:02기사원문



보건복지부는 11일 서울 강남대로 aT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김대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사진), 황경완 전라북도 여성청소년 과장 등 2명에게 각각 홍조근정훈장, 녹조근정훈장을 수여한다고 10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15년부터 정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간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저출산 대응 정책의 방향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과장은 각종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전북의 출산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기념식에서는 여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모두 지킬 수 있도록 근로환경을 제공한 하나로 손정희 하나로애드컴 대표 등 3명이 국민포장을 받는 등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기관.개인에게 대통령표창(8명), 국무총리표창(11명), 장관표창 39명) 등이 수여된다.

한편, 정부는 인구절벽 위기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가 함께 참여.협력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구의 날을 '인구 주간'(9~17일)으로 확대하고 전국적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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