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해외 터미널 사업 강화.. 초대형 겐트리 크레인 4대 확보
파이낸셜뉴스
2016.07.11 17:41
수정 : 2016.07.11 22:13기사원문
대만 가오슝 터미널 처리 물량 약 70% 확대
현대상선이 주력 선대 대형화에 이어 해외 터미널 사업 강화에 나섰다.
현대상선은 최근 대만 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1만8000TEU(1TEU=6m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처리할 수 있는 초대형 겐트리 크레인 4대를 확보했다. 이로써 대만 가오슝 터미널(KHT, Kaohsiung Hyundai Terminal)의 처리 능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초대형 겐트리 크레인은 현대상선의 대만 가오슝 터미널 옆, 대만 항만공사가 운영하는 터미널에 12일 설치 완료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대만 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크레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 터미널 부지 확대 및 터미널 자동화, 초대형 크레인 등 추가 장비 투입 등을 논의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모든 로드맵 수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주 서북부 지역의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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