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면세점, 송중기 주연 웹드라마 공개…한국과 중국 젊은층 확보 전략
파이낸셜뉴스
2016.07.20 10:58
수정 : 2016.07.20 10:58기사원문
두타면세점은 배우 송중기 주연 웹드라마 '우리가 사랑에 빠진 시간'을 한국과 중국 공식 SNS(페이스북·웨이보)를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웹드라마 '우리가 사랑에 빠진 시간'은 한국여행을 온 중국인 여주인공이 두타면세점을 방문해서 남주인공 송중기와 운명적 만남을 갖는 이야기로 총 5회로 구성됐다. 처음 공개된 1회 '우연한 만남'과 2회 '떨리는 인연'편은 지난 11일 공개 이후 현재까지 한·중 합산 240만 뷰를 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두타면세점은 중국 최대규모 동영상 사이트 요쿠투도우(Youku Tudou)에서 웹드라마의 티저광고를 진행하고 있고, 사용자 10억 명에 이르는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바이두 티에바(BaiduTieba)와 중국 내 송중기 팬카페 및 파워블로거 등을 통해 웹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젊은층 고객을 위한 특별한 콘텐츠를 계획해 웹드라마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두타면세점만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hyunkim@fnnews.com 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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