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테크놀러지, 중국 한류방송 콘텐츠사업 진출...JL콘텐츠 전환사채 취득
파이낸셜뉴스
2016.07.20 13:53
수정 : 2016.07.20 13:53기사원문
에이티테크놀러지는 20일 중국내 한류콘텐츠 시장에 진출해 있는 JL콘텐츠의 전환사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전체 지분의 약 28%의 지분을 취득하게 되어 사실상 JL콘텐츠의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JL콘텐츠는 최근 국내에서 태양의 후예 OST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중국의 드라마, 예능 등의 콘텐츠 유통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현재 한류TV서울을 통해 중국 전역에 한국방송 콘텐츠를 송출하고 있으며, 중국 CCTV의 지역별 IP TV 독점 공급 회사인 CNTV, 미래TV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3망 융합 정책(인터넷, 전화, TV를 융합해 하나의 광케이블로 서비스하는 정책)’에 힘입어 올해 말까지 IPTV 시청인구가 약 2억명(4인기준 5000만 가구)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송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JL콘텐츠는 또 중국내 CIBN(China Information Broadcast Network)를 통해 텐센트, PP TV, LE TV 등 모바일 및 인터넷 컨텐츠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송중기 주연의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의 공급을 올 7월말부터 유료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태국의 유명 홈쇼핑 채널인 TVK와도 한류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동남아 방송 콘텐츠 시장에 진입하는 등 향후 동남아 전역에서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im@fnnews.com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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