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 '재능시낭송여름학교' 8월 13~15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2016.07.28 11:17
수정 : 2016.07.28 11:17기사원문
재능문화, 한국시인협회가 주최하고 재능교육이 후원하는 제 11회 '재능시낭송여름학교'가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재능시낭송여름학교는 해마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해 온 시낭송 전문 캠프로 올해는 한국시인협회장인 최동호 시인을 비롯해 유자효, 곽재구, 손택수 시인과 성우 권희덕 씨가 강사로 참여한다.
1일 차에는 최동호, 곽재구 강사가 각각 '유년시절의 체험이 발효된 나의 문학과 알파고''시가 내게로 왔다'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뒤이어 '짧은 시를 누가누가 잘 읽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별 시낭송경연대회의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재능시낭송대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낭송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재능시낭송대회 및 재능시낭송협회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재능문화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시낭송을 지도할 수 있도록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시낭송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지난해 여름, 겨울방학 동안 진행된 제1기, 제2기 강습에 이어 이번이 제 3기로 세 번째다. 이번 교육과정은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총 15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낭송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해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된다.
참가 접수 기간은 초중교 교사 50명 선착순으로 마감될 때 까지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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