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가상화폐 사칭 유사수신업체 주의"
파이낸셜뉴스
2016.08.08 17:11
수정 : 2016.08.08 17:11기사원문
금융감독원은 최근 비상장주식 등 증권투자, 비트코인과 유사한 가상화폐를 사칭한 유사수신 업체의 금융사기가 늘고 있다면 소비자 주의보를 내렸다.
8일 금감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금감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에 신고된 유사수신 건수는 29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7건)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최신 유사수신 협의업체들은 FX마진거래(이종통화간 환율 변동을 이용한 시세차익), 해외선물옵션 등 첨단 금융기법을 사칭하고 있다. 금감원은 유사수신 협의업체들은 소비자에게 다소 생소한 금융기법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얻는다고 선전하면서 투자를 유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식 상장을 미끼로 비상장주식 투자를 권유하거나 비트코인과 유사한 가상화폐를 사칭, 협동조합.영농조합 등을 가장해 농작물 재배를 통한 고수익 보장 등이 주요 수법이다.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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