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갓오브하이스쿨…'
파이낸셜뉴스
2016.08.12 17:25
수정 : 2016.08.12 17:25기사원문
웹툰에서 튀어나온 3D 캐릭터.. '친구대전'등 다양한 액션 대결
네이버 인기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을 원작으로 한 인기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2016갓오브하이스쿨 with 네이버웹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웹툰과 게임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기대작으로 꼽힌데다 출시 이후 이용자간 대전 등 콘텐츠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흥행에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이다.
'2016 갓오하'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NHN엔터테인먼트는 이 게임이 롱런하고 있는 '프렌즈팝 for Kakao'와 함께 게임 사업 흥행의 쌍두마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N게임즈가 개발하고 NHN엔터가 퍼블리싱(배급)하는 '2016갓오하'는 네이버 인기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이 원작이다. 진모리와 유미라, 한대위, 박일표 등 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의 300여 개 이상의 캐릭터를 8등신 3차원(3D)으로 구현, 실감나는 그래픽과 액션이 특징이다. 마치 진짜 웹툰을 보는 듯한 탁월한 그래픽과 260여개 이상의 모험 스테이지와 요일던전, 무한녹스전 등 5종의 수련모드, 3대3대전과 6대6대전 등 2종의 이용자간 대결 모드 등 방대한 콘텐츠로 무장했다
■높은 인기에 업데이트 잇따라
NHN엔터는 최근 신규 모드인 '친구 대전'과 캐릭터 2종 등장 등 출시 후 두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친구 대전'은 이용자가 직접 육성하고 편성한 팀으로 친구의 팀과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며 동일한 영웅으로 편성돼도 강화, 팀스킬 등의 영향으로 승패를 쉽게 점칠 수 없는 전략적 요소가 큰 특징이다. 랭킹에 좌우되지 않는 친선대전이기에 기존의 팀대전과 영웅대전, 토너먼트 등 랭킹전을 위한 사전 체험 및 훈련 성격이 강하다는 설명이다.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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