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엘리우드 킵쵸게,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2시간08분44초로 결승선 통과’

파이낸셜뉴스       2016.08.22 07:22   수정 : 2016.08.22 07:22기사원문



케냐의 엘리우드 킵쵸게가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을 차지했다.

킵쵸게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출발해 구하나바하 베이 해변도로를 돌아 다시 삼보드로무로 도착하는 대회 남자 마라톤에서 우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킵쵸게는 2시간08분44초로 결승선을 통과 2위인 페이사 릴레사(에티오피아·2시간09분54초)를 가뿐히 제치고 승리했다.

킵쵸게는 2004 아테네 올림픽 5000m 동메달, 2008 베이징 대회 50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마라톤에선 처음 올림픽 무대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의 손명준(22·삼성전자 육상단)은 2시간36분21초로 131위를, 심종섭(25·한국전력)은 2시간42분42초로 138위를 기록했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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