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전기요금 아껴주는 IoT에너지미터 인기

파이낸셜뉴스       2016.08.24 10:11   수정 : 2016.08.24 10:11기사원문
LG유플러스 "7월보다 8월 판매량 2.5배 늘어"

올 여름 계속되는 폭염으로 LG유플러스의 'IoT에너지미터'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누진제로 인한 전기요금 폭탄에 대한 일반 가정의 우려가 커지면서 실시간 예상요금과 누진제 구간진입을 알려주는 IoT에너지미터 가입자가 대폭 증가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에너지 관리 서비스 'IoT에너지미터'의 7월 대비 8월(22일 기준) 판매량이 약 2.5배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입자 증가 추이를 볼때 8월말 기준 가입자는 전월 대비 약 4배 이상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IoT에너지미터는 전체 전기 사용량과 현재 누진단계는 물론 실시간 현재 요금 및 월 예상요금을 안내해준다. 또 현재 사용 현황을 분석해 누진단계를 사전에 알려 고객이 능동적으로 전기 사용을 줄이도록 돕는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뤄지는 누진단계 사전 알림 기능으로 고객은 '10일 후 3단계 진입(66kWh 남음)'과 같은 알림을 주기적으로 받는다.



LG유플러스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함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IoT에너지미터와 연결된 가전제품의 전력을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한 IoT플러그를 함께 설치한 가정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전기 사용량은 약 12%, 요금은 약 26%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 안성준 전무는 "매월 고지서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전기요금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특히 누진단계를 사전에 알려줘 고객들은 평균적으로 약 10% 정도의 전기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IoT에너지미터와 IoT플러그를 함께 가입하면 IoT에너지미터(6만6000원)를 무료로, IoT플러그(4만4000원)는 50% 할인된 가격인 2만2000원에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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