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유가급락·美금리인상 우려에 장초반 2020선 하회
파이낸셜뉴스
2016.09.01 09:39
수정 : 2016.09.01 09:39기사원문
코스피가 국제유가 급락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9월 첫 거래일을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지수는 1일 오전 9시9분 현재 전날보다 15.19포인트(0.75%) 하락한 2019.46을 나타냈다.
지수는 11.69포인트(0.57%) 밀린 2022.96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56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추가 지원 부담을 던 대한항공(1.27%)과 한진칼(1.05%) 등 한진그룹 상장사 주가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34포인트(0.05%) 상승한 664.03을 나타냈다. 지수는 0.64포인트(0.10%) 오른 664.33으로 개장한 뒤 강보합 흐름을 지속 중이다.
schatz@fnnews.com 신현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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