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개편
파이낸셜뉴스
2016.09.05 17:18
수정 : 2016.09.05 17:18기사원문
웹툰 외에 출판만화.소설도 제공
KT는 기존 '올레마켓웹툰'을 웹툰은 물론 출판만화와 소설까지 볼 수 있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케이툰((KTOON)'으로 리뉴얼했다고 5일 밝혔다.
케이툰에서는 기존 올레마켓웹툰에서 제공하던 '냄새를 보는 소녀' '개천고' '썸툰' 등 인기 웹툰은 물론 '겁쟁이 페달' '김영자 부띠크에 어서 오세요' 등 인기 출판만화, '메디컬 환생' 등의 소설도 볼 수 있다.
KT는 케이툰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모범택시'와 '당신의 하우스 헬퍼' 같은 작품들은 드라마 제작을 위한 판권 계약을 마쳤으며 다른 작품들도 추가 판권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냄새를 보는 소녀' '오늘만 사는 토끼가면' 등은 중국에서, 'EVE' '말하기엔 사소한' 등은 일본에서 각각 현지 플랫폼을 통해 연재되고 있다. 향후 KT는 지속적으로 작품 수와 진출 국가를 늘려 웹툰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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