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BNK아트갤러리, ‘휴(休)-시대의 풍경’ 전시회
파이낸셜뉴스
2016.09.07 11:13
수정 : 2016.09.07 11:13기사원문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남구 문현동 문현금융단지 내 본점 1층 BNK아트갤러리에서 ‘풍경’을 주제로 ‘休(휴)-시대의 풍경'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박수근, 이대원, 김종학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 11인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이대원 화백의 ‘농원’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숙한 풍경들을 화폭에 담았다. 산과 들, 나무 등 친숙한 자연풍경을 불규칙한 듯 자유롭게 그어진 원색의 선과 점들로 표현하고 있다.
김종학 화백의 ‘꽃무리’는 튜브에서 금방 짜낸 것 같은 원색의 강렬함과 거친 붓놀림으로 그려진 꽃과 풀 속에서 느껴지는 자연스러움과 소박함을 표현하고 있다.
부산은행 BNK아트갤러리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풍경을 담아낸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무미건조한 삶속에서 조금이나마 활력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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