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도로공사.ETRI 자율주행차 연구 협력

파이낸셜뉴스       2016.09.08 17:12   수정 : 2016.09.08 17:12기사원문
차량통신기술 공동연구, 2018년 시연 가능할듯

글로벌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자율주행차 연구를 위해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와 국내 최대의 도로인프라가 뭉친다.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두고 국내에서도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대표주자들이 협력하는 것이다.

SK텔레콤과 한국도로공사, 한국전자부품연구원(ETRI) 등 3사는 SK텔레콤 분당 종합기술원에서 자율주행을 위한 차세대 차량통신(V2X)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V2X는 운전 중 신호등 같은 교통상황 등의 정보를 교환하거나 공유하는 기술이다. 인터넷 연결 자동차(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차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기술이다.

3사는 이동통신망을 활용해 도로와 차량 간 정보교환이 이뤄지는 자율주행 방식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의 도로교통인프라와 통합교통정보시스템 등의 솔루션, 전자부품연구원의 V2X 핵심 칩셋 및 솔루션, SK텔레콤의 차량용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및 차세대 이동통신망 기술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3사는 2018년부터 한국도로공사의 자율협력주행 연구 테스트베드인 경부선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및 영동선 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40km 구간에서 개발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이번 한국도로공사-한국전자부품연구원과의 MOU를 통해 개발될 차량통신기술은 커넥티드카 시대의 핵심인 자율주행 확산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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