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DC,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심포지엄 개최
파이낸셜뉴스
2016.09.21 17:05
수정 : 2016.09.21 17:05기사원문
질병관리본부(KCDC)는 연세대의대 세균내성연구소와 21일 서울 언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2016년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와 항생제 내성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해 정책 소개, 내성균 현황 및 항생제 내성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세계보건기구의 GLASS 책임자인 카르멘 박사 등이 세계보건기구 항생제 내성 관리와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주요 국가의 국가행동계획을 소개했다.
또 사람의 항생제 내성이 동·식물 및 환경과 공유하는 공통된 난제임을 원 헬스(One Health)라는 개념으로 전문가들의 발표 등을 통해 논의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파악한 국·내외 항생제 내성 현황, 감시 체계 및 대책을 현재 진행중인 국가 항생제 관리 대책(2016~2020년) 등 정책 반영에 초석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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