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원호매실지구에 공공분양 999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원 서부권 최대 신도시인 수원호매실지구 내 공공분양주택( 조감도)을 신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수원 호매실지구 B-2블록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75~79㎡, 12개동, 총 999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75㎡ 167가구 △79㎡ 46가구 △84㎡ 786가구 등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B-2블록은 호매실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으로서 전세값 상승에 따른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분양주택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에게 인기가 많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거가치와 미래가치를 고루 갖춘 수원호매실 B-2블록은 지구를 관통하는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이용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거리로 서울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특별공급으로 650가구, 일반공급으로 349가구를 공급하며 특별공급 미신청분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분양가격은 전용 75㎡이 2억9400만원, 전용 79㎡의 경우 3억800만원, 전용 84㎡는 3억1900만~3억2200만원이다.

오는 7일 주택홍보관을 개관하고 12일 특별공급 13~14일 일반공급을 신청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계약은 오는 오는 12월 5~7일이다.

주택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211(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에 위치한다.

[e-mail]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