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전자결제 2000만건 이용.. 일 평균 이용규모 3220억원
파이낸셜뉴스
2016.10.10 13:39
수정 : 2016.10.10 13:39기사원문
우리나라 국민들이 하루 평균 2000만건 이상의 전자결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 평균 이용 규모는 3220억원에 달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4분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중 전자금융업자,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건수는 전기 대비 19.5% 증가한 2083만건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이용 금액은 3220억원으로 7.0% 증가했다.
전자지급서비스는 전자지급결제대행과 결제대금 예치, 선불전자지급수단, 전자고지 결제, 직불전자 지급수단, 전자화폐 등으로 세분화된다.
건수 기준으로는 교통카드 등 충전식 지급수단을 사용하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이 1498만건으로 전체 거래의 71.9%를 차지했다. 한은 관계자는 "학기중 학생들의 교통카드 이용이 늘어나면서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이용건수와 수단이 증가했다"면서 "전자금융업자가 제공하는 송금 목적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금액도 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결제대금예치 서비스는 일 평균 121만건, 562억원을 기록했다.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자의 물품 수령여부를 확인한 후 결제대금을 판매자에게 제공하는 유형의 서비스 이용실적이 금액 기준 98.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자고지결제서비스도 아파트 관리비 신용카드 납부 확대 영향으로 전기 대비 35.8% 증가한 9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전자화폐와 직불전자지급수단의 이용 실적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편, 6월 말 현재 전자금융업자는 롯데정보통신, 우아한형제들, 유디아이디, 다우데이타, 티케이온, 페이투스 등 6개사가 신규 등록해 총 80개사가 영업 중이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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