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월 2만원대 영어공부 앱 출시..하루 1GB 데이터 혜택
파이낸셜뉴스
2016.10.20 11:24
수정 : 2016.10.20 11:24기사원문
자기개발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이나 대학생, 집에서 간단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국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T마스터는 YBM넷의 '인기 新토익·토익스피킹 강좌'와 스터디맥스의 '스피킹맥스 강좌' 등 토익·토익스피킹, 생활 영어회화 강의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정한 시간에 퀴즈 알림, 공부시간 랭킹 확인, 학습한 시간과 데이터 사용량을 월 단위로 관리할 수 있는 캘린더 기능도 제공한다.
SK텔레콤 가입자는 물론 다른 이동통신 회사 가입자도 콘텐츠를 차별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가격이 다르다. SK텔레콤 가입자는 YBM넷의 8만8000원 상당 영어 교육 콘텐츠, 스피킹맥스의 5만4000원 상당의 영어회화 콘텐츠 등 총 14만2000원의 교육 콘텐츠와 T마스터 전용 데이터를 매일 1GB씩, 월 최대 31GB까지 받을 수 있는 'T마스터 영어패키지'를 월 2만20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토익 혹은 영어회화만 원하는 고객은 'T마스터 YBM' 'T마스터 스피킹맥스'로 나눠 월 1만98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타사 가입자는 T마스터 YBM과 T마트서 스피킹맥스를 각각 월 2만31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 가능하며, 모두 이용할 경우 월 2만5400원(부가세 포함)을 내야 한다. 타사 가입자에게는 데이터 혜택이 없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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