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 전 간식 드세요' 날씬해지는 수면습관 5가지
파이낸셜뉴스
2016.11.19 09:04
수정 : 2016.11.19 13:46기사원문
세상에 다이어트 방법은 수없이 많다. 그러나 쉬운 다이어트는 손에 꼽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올바른 수면습관을 기르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살을 뺄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이들의 의견을 정리해 소개했다.
■발가벗은 채 잠들어라
■간식을 먹어라
통상적으로 알려진 바와 달리 잠들기 전 간식을 먹는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웹매거진 '더푸드이펙트'의 미쉘 브로드 박사는 "꼬르륵 거리는 배를 끌어안은 채 잠자리에 들면 숙면하기 어렵고 그 상태에서 일어났을 경우 아침 식사를 과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잠들기 전 300칼로리 미만의 간식을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오히려 좋다는 설명이다. 단, 정크푸드는 제외다. 그릭 요거트와 과일, 통곡물 크래커, 저지방 우유·씨리얼, 땅콩버터·토스트, 저지방 코티지 치즈와 과일이 수면 전 간식에 적절하다. 이 음식들은 편안하고 질 높은 수면을 할 수 있게 한다.
■ 운동은 삼가라
강도 높은 운동은 잠들어 있는 신진대사율을 한껏 높인다. 그러나 수면 시간 직전 하는 운동은 오히려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 영양학지 '스포트 뉴트리션'은 운동 후 16시간까지 신진대사가 활발히 이뤄진다며 일찍 운동하는 습관을 들일 것을 강조한다. 강도 센 운동은 심장박동 수 또한 너무 높여 수면을 방해한다.
■ 포도주스를 마셔라
작년 워싱턴대학교 연구진은 와인과 포도주스, 블루베리, 딸기에 있는 성분 레스베라트롤이 나쁜 지방을 좋은 지방으로 바꿔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를 이끈 민 두 교수는 "레스베라트롤은 비만의 주범인 하얀 지방을 살찌는 것을 막는 베이지색 지방으로 바꿔준다"고 전했다. 포도주스는 생체리듬을 조절할 뿐 아니라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탄수화물도 함유하고 있다.
■ 어두운 방에서 자라
옥스퍼드대학교 연구진은 비교 연구에서 밝은 방에서 잔 여성보다 어두운 방에서 잔 여성이 비만일 확률이 20% 적었다고 밝혔다. 빛이 멜라토닌 생성을 막아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 숙면하지 못하면 과식할 뿐만 아니라 몸이 칼로리를 제대로 소모하지 못한다. 콜로라도주립대학교 연구진은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 사람은 5% 정도 칼로리를 덜 소비한다고 전했다. 잠은 배고픔을 촉진하는 그렐린은 감소시키고 포만감을 높여주는 호르몬 렙틴은 증가시킨다.
joa@fnnews.com 조현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