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골프, 접지력 극대화시킨 루나 컨트롤 베이퍼 골프화 출시
파이낸셜뉴스
2016.11.27 11:53
수정 : 2016.11.27 11:53기사원문
나이키 루나 컨트롤 베이퍼는 특정 부위에만 스파이크가 달린 기존의 골프화와 달리 밑창 전체에 걸쳐 수십개의 일체형 트랙션을 배치한 AIT(Articulated Integrated Traction)시스템, 일명 블레이드 스파이크(Blade spike)를 적용해 접지력을 극대화했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스윙 시 부드러운 체중 이동을 구현하고 다양한 필드 환경과 발의 움직임에 따라서 지면에 최대한 밀착되어 뛰어난 접지력과 안정적인 밸런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반응력이 뛰어나고 쿠셔닝이 우수한 나이키 루나론 미드솔과 측면은 물론 발 전체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나이키 플라이와이어 테크놀로지 등 나이키만의 혁신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전작보다 약 18% 경량화로 발에 피로도롤 최소화 한 것도 특징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지난 10월말 WGC HSBC 챔피언스에서 처음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