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마친 고3가해자 교통사고 2년새 20% 늘어
파이낸셜뉴스
2017.01.19 17:39
수정 : 2017.01.19 17:39기사원문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운전을 하다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고3의 경우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 강화 및 인식 제고가 시급하다고 19일 밝혔다.
손보협회는 수능을 마친 고3의 경우 운전경력이 없고 조작이 미숙한데다 시험 압박감에서 벗어나 들떠 있는 상황에서 운전을 하기 쉽다며 이들이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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