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자회사 신시웨이 코스닥 상장 준비

파이낸셜뉴스       2017.02.03 09:35   수정 : 2017.02.03 09:59기사원문

엑셈의 자회사인 IT보안 전문업체 신시웨이는 교보증권과 지난 2일 주관회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회사 만들기에 돌입한 것.

신시웨이는 2005년에 설립해 페트라('PETRA'), 페트라싸이퍼('PETRA CIPHER')라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 회사다.

신시웨이의 주력 제품은 검찰청, 대법원, 국세청과 같은 공공기관과 국방시설, 금융기관 및 다수의 대기업 시스템 보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신시웨이는 2015년 48억원의 매출과 2016년 최대 매출액인 58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금융기관의 차세대 프로젝트와 증권사의 추가 신규수주가 예상될 뿐 아니라 4차산업혁명의 흐름으로 기업들의 정보보호가 필수화되고 있기에 최대 매출인 8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또 2018년에는 100억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정재훈 신시웨이 대표는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정보보호는 이미 필수항목"이라며 "신시웨이는 지난 12년간 보안 시장을 책임져 왔고 올해는 더 발전된 제품으로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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