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7 문화영향평가 심포지엄 개최
파이낸셜뉴스
2017.02.23 08:53
수정 : 2017.02.23 08:53기사원문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2017 문화영향평가 심포지엄’이 다음달 3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문화영향평가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문화영향평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지속 가능한 삶과 문화영향평가’를 주제로 진행되며 금현섭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문화영향평가에 참여해 온 학자들과 각계의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발표를 통해 문화영향평가가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정책 수행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포지엄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심포지엄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문광연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현장에서도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문화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이 과정에서 문화영향평가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본격 시행 2년 차를 맞은 문화영향평가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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