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SW교육 의무화 앞두고, 연구·선도학교 1200개로 확대
2017.03.07 12:00
수정 : 2017.03.07 12:00기사원문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는 SW교육 연구·선도학교로 초등학교 242개교, 중학교 127개교, 고등학교 92개교 등 총 461개를 추가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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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와 교육부는 학교별 평균 1000만원의 운영지원금과 함께,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교과과정 운영을 위한 보조교재를 개발해 보급하고, 담당 교사들의 SW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도 실시한다. 아울러 각 시·도교육청별로 전문가로 구성된 SW교육 자문단을 구성, 처음 SW교육을 시작하는 학교에 교육과정 구성과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SW교육 연구·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발굴된 우수교육사례와 교수학습법 등 노하우는 일반학교로 전파되돼 SW교육 필수화 준비를 위해 활용된다. 지난해 우수 SW교육 사례로 선정된 학교들의 교육과정을 모아 사례집으로 엮어 이달 중 배포된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