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민 대상 '빅데이터 공모전' 개최
파이낸셜뉴스
2017.04.06 11:47
수정 : 2017.04.06 11:47기사원문
경기도가 빅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제3회 경기 빅데이터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5월 26일까지 '빅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안전, 일자리창출, 복지증진, 교통문제해소 등 지정과제 분야와 참가자 자유제안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10팀에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0만원, 우수상 3팀 각 200만원, 장려상 4팀 각 100만원 등이 수여된다.
또 하반기에 열리는 공공분야 빅데이터 활용분석 경진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제3회 경기 빅데이터 공모전' 참가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 빅데이터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해 2016 빅스타 선발대회란 이름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시각장애인용 E-Book 개발업체인 넥스트이노베이션 등 9개 스타트업을 선발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빅데이터 사업이 성장하려면,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아이템이 필요하다"면서 "접수된 아이디어가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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