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중계 '끝판왕'이 나타났다
파이낸셜뉴스
2017.05.03 14:14
수정 : 2017.05.03 14:14기사원문
광고없이 중계보고, 득점장면 터치 한번에 돌려본다
야구 마니아들이 놓친 프로야구 중계의 득점장면만 바로 돌려볼 수 있고, 중계 도중 투수와 타자의 상대전적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야구 중계의 '끝판왕' 애플리케이션(앱)이 나왔다. 팬들이 원하는 기능을 골라담아 프로야구 중계를 시청하는 이용자들에게는 '필수 앱'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출시한 'U+프로야구' 앱이다.
LG유플러스가 500여명의 프로야구 팬들과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받아 개선한 U+프로야구는 야구 중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경기시청 방해 요소를 최대한 줄여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놓친 득점장면, 터치 한번이면 바로 본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주요 득점장면을 실시간으로 돌려보는 '득점순간 돌려보기' 기능이다. 스마트폰으로 프로야구 중계를 시청하다보면 경기 시간 내내 중계를 이어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래서 자칫 중요한 득점장면을 놓치는 경우가 생기곤한다.
■광고 안 봐도 프로야구 중계를 볼 수 있다고?
U+프로야구의 또다른 장점은 바로 광고가 없다는 점이다. 네이버 등을 통해 야구 중계를 시청할때 가장 번거로운 것이 중계 시작 전에 반드시 시청해야 하는 광고다. 대다수 이용자들은 광고를 보기 싫어한다. 그럼에도 내가 별도의 비용을 내지 않고 프로야구 중계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광고를 시청하고 중계를 본다.
프로야구 중계를 조금 더 분석적으로 접하고 싶은 팬들도 U+프로야구 하나면 모든 고민이 해결된다. 중계 도중 투수와 타자의 과거 상대전적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중계 도중 심판의 스트라이크존이 의심스럽다면 방금 던진 공 보기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공의 구질이나 속도, 궤적을 볼 수 있어 유용하다. 이 기능들을 중계를 끊지 않고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며칠동안 사용해본 U+프로야구 앱은 프로야구 팬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어떻게든 단점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단점이 눈에 띄지 않는다.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LG유플러스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개방형 앱이 대세인 추세와는 맞지 않는 점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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