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연합봉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재능봉사 실시

파이낸셜뉴스       2017.04.19 16:04   수정 : 2017.04.19 16:04기사원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9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이사장 최일도)에 쌀 2000Kg을 전달하고, 노숙인과 행려자에게 급식배식과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제12차 중소기업연합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원은 식자재 손질, 배식, 설거지 등 급식봉사를 진행했으며, 한국미용산업협회 산하 한국업스타일협회의 미용복지사 40명은 노숙인의 두발을 손질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서석홍 이사장은 “재능을 십분 발휘한 오늘 봉사가 앞으로 중소기업연합봉사활동에 좋은 모티브가 됐다”며 “중소기업의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살린 특색 있는 봉사활동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업스타일협회 이상희 회장은 “평소 낙후된 농어촌을 찾아가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는데, 도심 속에서 우리의 재능이 빛을 발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노숙인이 단정해진 외모로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복귀할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다가오는 5월 10일에는 경기도 수원의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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