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아트센터 '발레 전문 아카데미' 개설
파이낸셜뉴스
2017.04.20 10:01
수정 : 2017.04.20 10:01기사원문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6월 '마포아트센터 발레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오는 24일 국내 발레계 오피니언리더들로 구성된 발레아카데미 운영자문위원회를 발족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되는 운영자문위원회에는 한국발레협회장 도정임, 전문무용수지원센터장 박인자, 전 국립발레단장 최태지,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김인희, 와이즈발레단장 김길용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운영자문위원들은 향후 '마포아트센터 발레아카데미'가 발레 실기에서 더 나아가 감상, 이론 등을 포괄하는 보다 전문적인 아카데미로 확장해 나가는 데에 중추적인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마포아트센터 발레아카데미'는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발레를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꾸준히 해온 사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숙련도의 수강생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발레아카데미의 세부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으로 5월 한 달간 접수를 받고 6월에 개강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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