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주탑 묵은 때 벗긴다
파이낸셜뉴스
2017.04.23 17:39
수정 : 2017.04.23 17:39기사원문
24~28일 주요 시설물 청소
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를 상징하는 하얀 주탑이 겨우내 묵은 때를 벗고 새 봄을 맞아 말끔한 모습으로 새로 단장한다.
부산시설공단은 24일부터 28일까지 광안대교와 도시고속도로, 공원, 터널, 지하상가 등 주요 시설물을 깨끗이 청소하는 봄맞이 환경정비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24일 오전 11시에는 바다 수면에서 105m 높이에 설치된 광안대교 주탑이 원래의 하얀색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고압분사 물청소를 한다.
부산시설공단은 시민공원, 송상현광장, 용두산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 중앙공원 등 도심 공원에서도 봄맞이 대청소와 함께 봄꽃 심기 등 일제 정비에 들어간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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