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바일게임, 미개척 '아프리카' 시장 겨냥
파이낸셜뉴스
2017.05.14 11:13
수정 : 2017.05.14 11:13기사원문
부산 모바일게임 콘텐츠가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나섰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0~12일 동아프리카 ICT강국이자 미개척 신흥시장인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 열린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 2017’에 참가, 부산게임 콘텐츠를 전시하고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 2월 체결한 ㈜KTRN, ㈜PiG와의 3자 업무협약에 따라 KTRN이 보유한 르완다 내 4G LTE 및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모바일게임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직큐브의 '우리동네 축구왕'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 등 부산 모바일게임 콘텐츠 14개가 이달 중 현지에서 첫선을 보이고 공식 서비스된다.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에 전시된 부산 모바일게임은 '무한의 계단' '슈퍼 판다 히어로' '작대기 영웅들' 등 총 11개다. 이들 게임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성과 퀄리티 높은 그래픽을 선보여 현지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은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미개척 게임시장인 아프리카 진출 활로를 선도적으로 개척해 지역 기업이 해외수출 물꼬를 틀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번 부산게임 콘텐츠의 아프리카 진출을 시작으로 웹툰, 애니메이션, 음악 등 다양한 장르 콘텐츠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이달 말 정식 서비스에 나서는 14개 콘텐츠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아프리카 신흥시장에 진출할 지역 우수 모바일게임 콘텐츠 40여개를 추가로 모집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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