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의도 밤섬 생태계 지킴이로 나섰다

파이낸셜뉴스       2017.05.24 08:55   수정 : 2017.05.24 08:55기사원문



LG화학이 여의도 밤섬의 생태계 지킴이로 나섰다.

LG화학은 지난 23일 밤섬 생태계 지킴이 봉사단인 '그린 메이커(Green Maker)'를 출범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박진수 부회장을 비롯한 80여명의 임직원들이 밤섬에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봉사단은 밤섬의 생태환경을 위협하는 외래종 식물인 '가시박'을 중점적으로 제거했다.

박 부회장은 "앞으로도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내대표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LG화학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기획한 신규 사회공헌활동이다.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과 연계해 도심 속 생태보존 및 환경문제 해결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LG화학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밤섬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생물다양성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와 '재미있는 화학놀이터' 등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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