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묶음상품'으로 부산·울산여행하세요
2017.06.04 10:11
수정 : 2017.06.04 10:11기사원문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사랑여행 KTX묶음상품' 인기에 힘입어 'KTX 울산바다 사랑여행' '부산 바다사랑 자유여행' '부산 완전정복 자유여행' 등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코레일이 지난 4월 24일 내놓은 KTX 50% 할인 '사랑여행 KTX묶음상품'의 경우 고속버스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부산·울산을 방문하는 수도권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오는 10월 23일까지 밤 10시 이후, 오전 9시 이전에 출발하는 열차로 50% 특가 할인을 적용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이번에 추가로 출시한 'KTX 울산 바다사랑 여행'은 '사랑여행 KTX묶음상품'에 렌터카 50% 추가 할인받고 이용할 수 있다.
'부산 바다사랑 자유여행'은 '사랑여행 KTX묶음상품'에 부산시티투어버스, 아쿠리아움 입장권으로 구성된 상품으로, 부산역에서 2층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부산 해양명소와 아쿠아리움을 관광할 수 있다.
'부산 완전정복 자유여행'은 '사랑여행 KTX묶음상품'에 부산시티패스 1일권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시티패스는 24시간 동안 사용가능한 통합 패스권으로 부산시티투어버스, 럭셔리 요트 체험, 아쿠아리움, 테마파크 등 부산의 핵심투어 6곳을 이용할 수 있다.
윤중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본격 휴가철을 맞아 보다 많은 분들이 부산·울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사랑여행 KTX묶음상품'에 다양한 할인 상품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