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26일부터 '제5차 근로환경 조사' 실시

      2017.06.25 12:00   수정 : 2017.06.25 12:00기사원문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26일부터 3개월간 전국 5만 가구를 대상으로 만 15세이상 취업자의 근로환경을 조사하는 '제5차 근로환경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근로환경조사는 2006년 제1차 근로환경조사 이후 매3년 단위로 실시하고 있다.

근로환경조사는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한 삶에 영향을 미치는 △근로시간 △직업 전망 △신체적·정신적 위험인자에 대한 노출 △폭력·차별 등 사회적 환경 △노동강도 기술 △교육 △일과 삶의 균형 등 300여개 문항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근로환경 수준과 변화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산업안전보건 정책 수립 및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유럽연합(EU)의 근로환경조사와 동일한 설문지를 사용하고 있어 근로환경 수준의 비교가 가능하다.


근로환경조사와 관련된 통계 자료는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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