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드림 안마의자 미국에 이어 중국 수출까지 초읽기
파이낸셜뉴스
2017.07.13 08:21
수정 : 2017.07.13 08:21기사원문
국산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 및 U-헬스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제조업체인 ㈜메디칼드림은 지난 12일 원주 본사에서 중국 기업체와 500만 달러 규모의 국산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칼드림은 올해 1월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제품모델MDK-82777) 및 안마기, 마사기 등에 대한 미국측과 수출 계약 후 3월 안마의자와 안마매트를 포함 1차 물량을 미국으로 수출했으며, 5월 미국과 말레이시아로 전달된 스트레칭안마매트 샘플의 반응이 좋아 추가 수출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중국업체와의 국산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 수출상담건은 초도 물량 3000대 규모로 금액으로는 500만 달러에 달한다.
㈜메디칼드림은 2006년에 헬스케어로봇 연구소를 설립해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에 주력해 왔고, 현재 43건의 제품발명특허를 포함한 200여건의 산업재산권 등록 및 출원을 통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신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여 왔다.
㈜메디칼드림은 그 동안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도 힘써, 베트남, 중국 등 동남아 시장 개척에 이어 이번 북미시장 진출로 금년에는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터키 등의 국가들로 수출시장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수출품목도 헬스케어 안마의자, 안마기, 무선안마기, 종아리 및 발 스트레칭 마사지기, 전신스트레칭 안마매트, 유무선 핸드마사지기, 요화학 분석기, 생기름 채유기 등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요화학 분석기는 2011년 6월부터 현재까지 적극적인 해외전시회 참여 및 수출상담(81개국, 550개 업체)과 CE및 CFDA인증획득을 바탕으로 미국, 중국, 독일, 인도, 네덜란드, 멕시코, 필리핀,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총 9개국과 총 15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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