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난 소지섭 팬, 남자 배우 이렇게 좋아한 건 처음”(인터뷰)
파이낸셜뉴스
2017.07.25 14:07
수정 : 2017.07.25 14:07기사원문
송중기가 소지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지섭이 형은 실제 성격이 묵직하다. 정말 좋아하게 됐고 선배님은 너무 멋있는 사람이다"라며 "형은 내가 가고 있는 길들을 다 겪어본 분이라 내 모습이 형의 예전 모습처럼 보여서 더 잘해주는 거 같다"고 말했다.
또한 송중기는 소지섭처럼 연기 외에도 다양한 일들을 해볼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다채롭게 해볼 의향은 많다. 드러내고 있지 않을 뿐이다. 공부하고 있는 것들도 있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밖으로 안 드러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이유는 나는 현재는 연기가 최우선인 거 같아서 다른 쪽은 안 한다"며 "지섭이 형이 수입하시는 영화들이 진짜 좋은 영화가 많다.
존경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이경영,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오는 26일 개봉.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
한편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이경영,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오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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