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카페 休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파이낸셜뉴스
2017.07.27 08:29
수정 : 2017.07.27 08:29기사원문
삼성전자는 경기 평택에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 바리스타 음료매장 ‘카페 휴(休)’ 13호점을 개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카페 휴’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적 안정을 돕고 삶에 활력을 더하고자 2011년부터 지자체, 복지기관과 함께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공헌 사업이다.
복지기관은 바리스타 교육 및 매장배치, 카페운영 등을 담당한다.
현재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 인근 지역에는 총 13개(용인8, 화성2, 오산2, 평택1)의 '카페 휴' 지점에서 75명의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이주민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용인지역 '카페 휴' 운영을 담당하는 처인노인복지관 조혜림 대리는 "2011년 용인에 첫 매장을 개설한 이래 현재까지 퇴직자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어르신들의 근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안에 14호점을 추가로 개설하는 등‘카페 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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