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통번역 앱 파파고 정식 서비스… 하반기 베트남·태국 등 4개 언어 추가

      2017.07.27 09:45   수정 : 2017.07.27 09:45기사원문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주에서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기존 200자에서 5000자까지 통번역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현재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 대표는 "올 하반기에 베트남어와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대만어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난달 인수한 네이버랩스 유럽(제록스 리서치센터 유럽)이 파파고의 업그레이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 대표는 "네이버랩스 유럽에 자연어 처리 전문가들이 포진하고 있는 만큼 프랑스어와 스페인어 등 파파고의 유럽어 번역 능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