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대되는 평창 관광지는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파이낸셜뉴스
2017.08.08 09:45
수정 : 2017.08.09 08:45기사원문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외국인이 평창 인근에서 가장 기대하는 관광지는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라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방문위원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G-200을 기념해 지난 7월 22일부터 6일까지 약 2주간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방문위원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당신이 미리보기 하고 싶은 평창 주변 관광지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의 선택요인으로는 “실제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체험하고 느끼는 감정을 그곳에서 함께 느껴보고 싶어서”, “평창동계올림픽의 꽃이라 불리는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꼭 직접 방문해보고 싶어서”등의 내용이 많았다. 이어‘강릉 안목해변’(11%),‘강릉 통일공원’(9%),‘오죽헌’(4.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평창 인근의 관광지로는 ‘대관령 양떼목장’(33.7%), ‘하슬라 아트월드’(17.3%), ‘알펜시아 스키점프대’(16.3%), ‘강릉 안목해변’(12.5%),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10.6%) 순으로 집계되어 외국인이 선호하는 관광지들과는 차별화 된 양상을 보였다. 한국인의 1위로 선정된‘대관령 양떼목장’의 선택요인으로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가족여행지라서”, “이국적인 풍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어서” 등의 내용이 많았다.
한국방문위원회 이경희 홍보팀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붐업을 유도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은 올림픽 외에도 인근에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곳이니 전 세계인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해 한국 관광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방문위원회의 5개 어권(국문, 영문, 일문, 중문-간체, 번체) SNS를 통해 진행됐으며, 전 세계 약 11만여 명에게 노출되고, 1만 7000여개의 ‘좋아요’를 받은 가운데, 약 600여 명의 참여 결과를 토대로 분석해 발표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