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츄파춥스 스파클링’ 출시... 달달한 막대사탕의 변신
파이낸셜뉴스
2017.08.10 16:05
수정 : 2017.08.10 16:05기사원문
남양유업이 글로벌 롤리팝 브랜드 츄파츕스®와의 콜라보레이션 탄산음료인 ‘츄파츕스 스파클링’을 출시한다고 10dlf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츄파춥스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탄산음료로 선보이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츄파춥스 스파클링은 딸기크림, 포도, 오렌지 총 3가지 맛으로 선보여지며, 진짜 과즙을 첨가해 츄파춥스의 달콤함과 과일의 상큼함을 완벽하게 조합했다.
츄파춥스 고유의 맛과 이미지를 그대로 구현한 점도 눈길을 끈다. 츄파춥스 스파클링 딸기크림 맛에는 농후발효유를 첨가해 츄파춥스 막대 사탕의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살바도르 달리가 그려 유명한 츄파춥스 이미지로 패키지를 디자인해 시각적 특별함도 더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세계적인 롤리팝 츄파춥스를 탄산음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소비자들에게 큰 즐거움이 될 것” 이라며 “츄파춥스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라인업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편의점을 중심으로 선보여질 츄파춥스 스파클링의 가격은 편의점 기준 캔용기(345mL당 1000원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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