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첫 청년주택 170가구 장한평역 공급

파이낸셜뉴스       2017.09.15 17:18   수정 : 2017.09.15 17:18기사원문
2019년 하반기 입주예정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첫 청년주택사업이 장한평역 인근 170가구 규모로 개시된다.

서울시는 5000㎡이하의 소규모 토지(비촉진지구)인 장한평역 인근 용답동 233-1번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의 도시관리계획(장한평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결정 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용답동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863㎡의 소규모 사업지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업지역의 용도용적제 미적용, 기본 용적율(800%) 적용 등으로 지하3층 및 지상19층 총 170가구의 청년주택을 공급하게 됐다.

이 사업지는 장한평역 5번 출구에 인접한 초역세권 부지다. 연내 성동구에서 건축허가를 얻어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입주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지원 1호 사업이다.

토지주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사업관리 계약을 체결해 사업인허가 단계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적극 사업지원 및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촉진지구 대상인 부지면적 5000㎡ 이상의 기업형임대주택의 사업승인으로 3616가구의 청년주택을 인가한 바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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