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완벽하게 셀카 찍는 방법
파이낸셜뉴스
2017.10.08 16:29
수정 : 2017.10.08 16:29기사원문
개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반려견과 사진을 찍기가 얼마나 어려운 지 안다.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강아지를 붙잡고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 제품은 한 미국 업체가 출시한 'Pooch Selfie'이다. 테니스공을 끼울 수 있는 케이스로서 이 제품을 휴대폰 상단에 고정시키면 반려견과 사진을 찍을 준비는 끝났다.
그리곤 반려견과 사진을 찍으면 된다. 공놀이를 좋아하는 반려견의 습성을 파악해 자연스레 휴대폰 위에 고정된 테니스공을 보고 카메라를 응시하게 되는 것.
이 제품을 개발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이슨 에르난데즈는 홈페이지에서 "이 제품은 단순한 제품이 아니다"라면서 "우리 삶의 일부분을 차지하는 반려견과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함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제품은 미국 특허청에 출현했으며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중 판매 중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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