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김수환 교수, 도연 창조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17.11.07 09:52
수정 : 2017.11.07 09:52기사원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전기정보공학부 김수환 교수(사진)가 도연 창조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도연 창조상은 반도체산업 1세대인 이종덕 서울대 명예교수가 출연한 기금으로 제정됐으며 창의적 연구업적으로 반도체 산업에 크게 기여하거나 미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연구업적을 이룩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 교수는 창의적 연구업적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또 PM2.5와 PM10을 동시에 지원하는 먼지센서 시스템과 고성능 디지털 MEMS 마이크를 위한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회로 등 IoT 기기의 센서데이터를 획득하기 위한 핵심 설계기술을 개발했다.
김 교수는 고려대 전자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LG전자 연구원으로 근무한 뒤 미국 미시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IBM 왓슨연구소에서 연구위원으로 근무했으며 2004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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